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잠재기술을 갖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인정받도록 추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투자자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그의 경력은 대학에서 시작되었다. 학부 시절 그의 전공은 전자공학이었다. 광학 바이오센서를 연구하던 지도교수의 영향을 받아, 그는 대학원에서 나노기술의 의료 활용 방안을 연구해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그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정책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바이오 분야 R&D 예산 심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5년간 재직했는데, 박사 과정에서 개별 연구 과제를 진행하다 최상위 기관에서 근무하다보니 현장과 멀어진 게 아쉬워졌습니다. 그러던 차에 삼성서울병원의 교수님께서 연구실기업을 만들려고 하니 함께하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유전체연구소 안에 회사 설립을 준비하는 일을 1년 남짓 했습니다. 창업기획 업무를 하면서 투자 심사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검토하는데, 지적 흥미를 자극하는 일로 보였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일할 때는 전체적인 연구 커뮤니티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이 어떤 방향에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부문에 예산을 우선 집행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했는데, 벤처캐피탈에선 특정 기술이 시장에서 통할지 좀 더 구체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모두 중요한 일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벤처캐피탈의 업무가 즉각적인 산업 발전에 더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부소장으로 옮겨, 산업연구와 글로벌 협력 업무를 봤습니다. 이때 업계와 상당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대학, 정부기관, 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창업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게 제 인생철학입니다. 경험을 모아놓은 게 사람의 삶입니다. 경험이 많으면 삶도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삶의 경험을 단순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그룹으로 일하면서 학위를 받았고, 정부의 최상위 지원기관에서 산업 전반을 바라보는 일을 했습니다. 그곳을 나와서는 회사 창업을 기획했고, 이제 다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회사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학위 이후의 과정이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는 기술과 산업을 넓게 바라보다가 가까이 다가가고 다시 한 걸음 떨어져 큰 틀에서 궁리하길 반복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벤처캐피털 업계는 거시적인 안목과 미시적인 분석 능력을 두루 갖춘 그를 예의주시했다. 2018년 투자사인 이에스인베스터는 그를 팀장으로 영입했다. 2019년 1월 문세영 상무는 이에스4호청년창업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혈액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NOUL)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노을의 창업자는 아프리카에서 몇 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면서 열악한 현장의 한계를 첨단기술로 극복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고, 바이오·인공지능·광학·소프트웨어·제조 등 전 분야의 기술을 융합해서 2020년 마이랩이라는 나름의 해법을 공개했다. 노을의 인공지능 혈액 진단기기 마이랩은 실험실과 전문인력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진단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대형병원이나 연구소에서만 가능했던 현미경 혈액진단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후 인공지능으로 확진해주기 때문에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도 25분 만에 혈액 검사와 질병 진단을 가능하게 해준다. 문세영 상무는 노을의 잠재기술을 조기에 파악하고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 참여해서 5억원의 투자를 감행했다.
“노을은 공공성 있는 영역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노을의 마이랩은 이후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어, 진단환경이 열악한 보건소, 응급실, 지역 병원에서 의료 환경 개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노을은 제가 추천해서 혁신조달에 진출하게 된 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 회사는 기술적으로 독보적인 면이 있습니다. 노을은 말라리아를 진단하는 랩온어칩(바이오칩의 일종으로, 칩 위에 실험실을 올려놓았다는 뜻이다. 센서 어레이에 혈액과 같은 생체 샘플을 처리하고 가공하는 유체 제어기술이 핵심이다)을 개발하는 회사였습니다. 생물학적으로 혈액을 검사할 때는 염색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염색하고 씻어내는 과정에는 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아프리카에는 수도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노을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염색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인도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1MG에 투자를 진행했다. 1MG는 이후 인도 최대기업인 타타그룹에 전격 인수되면서 날개를 달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9년 9월의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젠센에 대한 5억원의 투자도 그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젠센은 루푸스와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 관련 신약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세영 상무는 바이오기술, 신약 개발,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진단 등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찾아내는 전문 투자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그는 아직 배워가는 단계일 뿐이라며 겸양한다.
“제 학위 분야 외에서는 저 역시 기술적 백그라운드가 없는 다른 투자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하고 논문을 찾아보며 공부도 합니다. 계속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잠시 뜸을 들인 후 그는 투자자로서의 포부를 털어놓았다.
“투자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직위나 포지션이 아니라 산업계에서 인정 받는 투자자가 되는 일입니다. 투자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저는 제가 투자한 회사와 합이 잘 맞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게 꿈입니다. 이제 차이가 줄어들긴 했지만 벤처캐피탈 본류인 미국에서 인정받는 투자자는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회사 사업에 밀착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며 키워나가는 투자자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2021년 초, 벤처캐피털협회는 문세영 상무에게 혁신제품 스카우터 역할을 맡아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문세영 상무는 자신의 투자기업에 조달시장이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만난 회사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혁신제품 스카우터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미 투자한 회사에 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수도 있고, 아쉽지만 투자하지 못한 좋은 회사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심사를 하면서 그는 많은 회사를 만난다.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지만 인증절차 등 시장진출 준비가 덜 되었거나 이에스인베스터의 펀드 상황과 맞지 않아 투자를 포기해야 하는 회사도 있다. 그는 투자했거나 아쉽게 투자하지 못한 회사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혁신제품 스카우터 직을 수락했다.
“잠재적 기술을 갖춘 기업이나 제품의 추천은 평소 하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친숙한 일이기도 하고 기술적으로 투자를 검토했던 회사들 가운데 추천기업을 우선적으로 찾으니까요. 물론 제가 투자를 검토한 회사만 잘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와서 시장을 키우고 검증받으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의 주체입니다. 혁신조달 시장과 조건이 맞으면 얼마든지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만난 곳을 이번 주에 추천할 순 없습니다.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기술 검증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전에 만나고 살펴본 기업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게 될 뿐이죠.”
문세영 상무의 추천을 받아 조달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는 뉴로핏을 들 수 있다. 뉴로핏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뇌질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꼽힌다. 뉴로핏의 빈준길 대표와 김동현 CTO는 애초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뇌질환 치료 설계를 연구했는데, 뇌질환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의 속도가 느리고 정밀도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했다. 이들은 뉴로핏을 창업하고 뇌질환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뇌 위축이나 백질 변성 등 뇌신경 퇴화요소를 감지하도록 학습된 인공지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뇌질환을 찾아냈다. 뇌질환 진단의 신기원이 열린 것이다. 현재 많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제약사의 관심이 뉴로핏의 신기술에 쏠리고 있다. 이에스인베스터의 문세영 상무는 2019년 11월에 동반 투자자들과 함께 뉴로핏에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추가 투자를 이어가면서 뉴로핏 신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재확인한 그는 뉴로핏의 아쿠아를 혁신제품으로 추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데모데이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4개의 지역 공공의료원에서 뉴로핏 아쿠아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의료 인프라가 좋지 못한 공공의료원에서 뉴로핏의 신기술은 뇌질환 진단의 속도와 품질을 크게 높여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3D컨트롤즈도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3D프린팅도 최근 가장 각광받는 미래 기술 가운데 하나다. 3D컨트롤즈는 신개념 금속 및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3D컨트롤즈의 치과용 3D 프린터에 주목했다.
“전통적인 방식대로라면 병원에서 치아의 본을 떠서 기공소로 보냈습니다. 요즘은 영상 이미지를 전송하기도 합니다. 그럼 기공소에서는 지르코니아 블록을 절삭해서 치아크라운으로 가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르코니아도 많이 소모됩니다. 가공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한참 걸려 만든 지르코니아 치아크라운은 다시 병원으로 보내집니다. 병원에서는 환자와 치아크라운을 맞춰보는데, 정확하게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기공소로 보내야 합니다. 3D 프린터로 환자에게 꼭 들어맞는 치아크라운을 만들어내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3D컨트롤즈는 금속과 세라믹 소재를 사용성 좋게 3D프린트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공조달 시장에도 이런 제품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추천했습니다. 최근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출연연구소 등 수요기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첨단기술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반 시민들이 살아가면서 바이오의료 분야의 기술경쟁을 크게 느끼긴 힘들 겁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치열함은 상당합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기술격차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실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오산업에서도 똑같은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적인 연구개발도 열심히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지닌 작은 기업과 협업하거나 아예 인수합병에 나서는 데에도 적극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바이오기술이 얼마나 신뢰도 높은지는 임상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할 테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도 평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시점에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선 시행착오도 필요하고 의미 있는 실패도 필요합니다. 또, 아주 작더라도 의미 있는 성공사례 역시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신약개발 분야를 예로 들면 올해도 기술수출이나 기술이전 계약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지난해에도 유래 없는 성과를 냈고요. 우리나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신약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단 거대 글로벌기업과 많이 협업하면서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본을 축적하는 한편 임상을 진행할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럼 우리 손으로 세계 바이오산업 부문에서 뭔가를 해내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의미 있는 실패란 무엇일까?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체 산업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별 스타트업 대표나 임직원을 생각하면 회사의 운명이 최우선이죠. 하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스타트업 한 곳의 행보가 산업 전체 틀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개별 스타트업의 성쇠와 별개로 이런 노력이 많이 쌓이면 산업 전체가 혁신됩니다. 실패하는 스타트업이 많이 나오더라도 산업의 발전 측면에선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실패에서 끝나지 않고 스타트업이 경험을 살려 재기하는 등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의 글로벌 상황을 심하게 말하면 냉전시절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던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은 산업 리쇼어링을 진행하면서 중국을 배제하려 하고, 중국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하는 기술력을 쌓아 미국과 경쟁하려 합니다. 미중 양강의 큰 싸움 속에서 나라와 산업을 지키려면 우리도 결국 기술력을 갖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투자기업에 추가적인 옵션을 마련해주기 위해 혁신제품 스카우터 직을 수락했다고 말하지만 그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켜나갈 기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소 추천하고 싶은 기업을 생각해둡니다. 저는 세 가지 순서로 추천기업을 추립니다. 첫째, 제가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먼저 고려합니다. 저는 ‘기술이 말이 되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기술이 말이 된다는 건 검증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기술이 검증되었어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변수가 생겼을 때 돌아와서 해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론 시장에서 받아줄 수요가 확실한 기술기업을 찾습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시장으로 가는 과정은 험난합니다. 조달시장을 통해서 기술기업이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세 번째로 공공성 있는 기업을 추려봅니다. 공공시장에 먼저 진출하는 게 좋을 기업을 찾는 거죠. 뉴로핏은 이런 세 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회사였습니다. 뇌 MRI 영상을 분석해서 치매나 경도 인지장애 가능성을 분석하는 툴은 시장성과 혁신성, 공공성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수가 문제 등으로 현장에 적용되기 까다로운 측면이 있는데, 공공의료원에서 이런 기술을 도입해서 서비스하면 좋은 레퍼런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는 혁신제픔 스카우터의 역할이 전체 산업생태계의 스타트업 역할과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여러 분야의 혁신제품 스카우터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혁신제품을 추천해서 산업생태계 전체에 의미 있는 변화를 추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혁신제품 스카우터 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업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웃었다.
“스타트업이나 벤처 대표님들께 혁신제품 스카우터 제도를 소개하면 많은 기업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제도와 시장이 있느냐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렇게 제도를 알리고 이후 한 번 더 말씀드리면 대부분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간혹 추천하고 싶은 회사가 생겨도 일정이 안 맞을 때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제가 추천한 제품을 어딘가에서 테스트한다거나 구매한다는 연락을 받으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문세영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를 꿈꾼다. 그 꿈은 좀 더 장대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는 투자 회사는 물론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