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혁신장터 2년

혁신장터 덕분입니다

혁신수요 발굴과 혁신제품 거래에 앞장선 공공조달 혁신플랫폼 성과 뚜렷

지난 2020년 2월24일, 혁신수요와 혁신제품을 연결하고 혁신기업 초기 진입을 지원하는 공공 혁신조달 플랫폼인 ❮혁신장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2년 동안 혁신장터를 통해 수요기관과 혁신기업의 거래가 촉진되어 혁신지향 공공조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장터가 문을 연 이후 지난 2년간 범정부적 혁신조달 성과는 크게 증가했다. 혁신제품 지정건수가 지난 2020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고, 혁신제품 등록 수도 2020년 817개에 비해 2021년에는 7,062개로 늘어나 약 764.4%의 증가율을 보였다. 혁신기업 수는 2020년의 130개에서 2021년 440개로 늘어났다. 지정증서 단위로 살펴봐도 2020년 334건에서 출발해 2021년에는 958건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혁신구매 참여기관의 수도 2020년 709곳에서 2021년 1,373곳으로 두 배 가까운 성장율을 보였다. 혁신제품 구매실적은 2020년의 4,690억원에서 2021년 6,223억원으로 늘어났다.

혁신장터를 이용한 조달청 사업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혁신수요 아이디어 발굴에 혁신장터가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2년간 혁신수요 아이디어 수요발굴이 총 4,539건 접수되어 이 중 35개 과제가 인큐베이팅 진행 중에 있다.

혁신장터를 이용한 시범구매실적도 눈에 띈다. 2021년 혁신장터를 이용해 시범구매한 혁신제품 갯수는 166개로 늘어나 2020년의 66개보다 무려 100개나 늘어났다. 금액도 2020년의 280.4억원에서 2021년 440.6억원으로 증가했다.

(자료 : ‘22. 2.14 기준 조달청 혁신조달운영과)